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선수를 선출하는 이벤트는 온라인의 선수가 오프라인 환경에서 어떻게 적응해 나가고 반영하는지 지켜볼 좋은 기회였습니다. 

오프라인은 시뮬레이션과 다르게 Lateral g, Longitudinal g로 인해 하중이동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데 처음에는 선수가 당황해 실수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다양한 상황에서도 적절한 인풋을 주는 연습을 지속해서 해온 터라 이내 안정적인 주행을 보여주었습니다.

즉, 좋은 물리엔진을 얹은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연습과 평가는 현장에서 드는 비용을 줄여 주었으며 또 선수가 인풋에만 집중해서 연습할 수 있었기에 실전에서 빠른 적응을 도왔습니다.

그렇게 “슈퍼챌린지”에서 연습주행 – 15초, 3전 – 14초 그리고 4전 – 13초대로 기록을 경신해 나가는 것이 증명하듯 앞으로도 더욱 기대되는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아쉽지만 슈퍼챌린지 5전은 참가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나중에 이상진 선수가 서킷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마지막까지 힘써주신 INTU Racing, 지티기어 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